갑작스럽나 싶지만 조금씩 하다 보니 어느덧 qa할 시간이 다가온 것이다. 솔직히는 요행을 바라다가 많이 늦었다는 기분을 느낀다. 어떤 일은 빠르게 내놓는 것만으로 충분한 것 같기도 한데, 아무튼 또 자기 성과 자기가 제일 못 챙겨주고 그러고 있네. 나는 운동도 일도 하면 끝이 있다는 점만이 가장 좋은데, 혼자 하는 일은 끝이 있는 기분이 아니라서 항상 어렵다. 끝? 이? 어딘데? 그래도 혼자 골인 지점을 정해두고 쿠키라도 하나 보상으로 주고 해야 하는데 매번 채찍이나 휘둘렀음.

아무튼 큐에이를 진행한다. 이것도 목록 짜놓고 너어무 하기 싫어서 블로그도 켜고 무음으로 소리도 많이 지르고 시끄러운 을지로도 한참을 내려봤다. 목록은 60개 정도가 나왔고 막상 시작하고 나니 시시하게도 대부분은 통과했다. 기능단위로 간단한 케이스 테스트를 하고 넘어가서 별문제는 없었다. 역시 여기까지 해보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그래서 이게 뭐… 뭐 하는데.. 하는 생각이 너무 자주 들었던 것. 그냥 해보는 거라고 매번 다독여도 매번 그랬다.

자잘한 것 수정했고, 이제 코덱스한테 lexicon 오탐 리스크 보고 시키고 미사용 imort 정리, consol.log/consol.error 정리, accessibilityLable 추가 등을 시킬 예정.. 그러고 웹 변환해서 님들에게 공유하고 피드백 받고… 그사이에 일도 하나 받으면 좋겠고 그렇다. 마이페이지의 대시보드는 왜 그런 모양이 되었는지 정도는 곧 이야기해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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